"물 부족 아프리카에 단비를..." 두 팔 걷은 여고생들

 

 

 

물 부족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제주 여고생들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제37기 학생자치회(회장 이예은)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학교 곳곳에서

 

'워터 포 어스(Water 4 Us) - 아프리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워터 포 어스' 캠페인은 물 부족과 오염으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아프리카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기획.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현재 제주도내 고등학교 봉사단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제주중앙여고 학생회 임원들은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부에 따른

 

기부금 영수증, 후원 내역서, 초록우산 나눔카드와 같은 나눔혜택을 설명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답니다.

 

제주중앙여고 관계자는

 

"학생회 간부로서의 글로벌 리더쉽 함양과 나눔과 배려 정신을 배우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기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한

 

이번 활동은 봉사와 나눔에 있어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