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멘티의 신나는 체험활동!

  아이들에게 ‘희망’이라는 날개를 달아주기 위해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경윤호)에서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난 8월 15일(목)에 여름방학을 보다 알차게 보내고 멘토와의 친밀한 관계향상을 위하여 체험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집에서 만나는 멘토링이 아닌 야외에서 체험활동을 통해 멘티의 문화체험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 날 진행한 체험활동은 아쿠아플라넷 관람과 초콜릿 카페에서 초콜릿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습니다. 아쿠아플라넷에서는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공연을 통해서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초콜릿 만들기를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초콜릿에 담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멘티) 김군(중학교 1)은 “바다코끼리 공연도 재밌고 직접 초콜릿을 만들어보니까 신기하고 재밌어요. 멘토 선생님과 함께하니까 더 즐거운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멘토 김수현(제주대 4)은 “오늘 멘티의 새로운 모습을 봤어요. 평소엔 조용하고 말도 잘 안했는데 오늘 체험활동을 통해서 서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즐거웠어요. 담당 선생님 질문에 큰 소리로 대답했을 때는 내가 아는 멘티가 이렇게 씩씩했었나? 싶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많이 발견했어요.”라며 체험활동에 대해 멘티와 가까워 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멘토링 체험활동은 12월까지 주 1회 멘토와 멘티의 만남을 통해 멘티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064-753-2740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