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누비는 장난감도서관 무빙토이(Moving Toy)’

한경면 성암어린이집에서

이동장난감도서관 운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4일,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성암어린이집을 방문하여 ‘2016 찾아가는 이동장난감도서관’ 6회기를 운영하였습니다.

성암어린이집 또한 제주시 외곽지역에 위치하여 아동들을 위한 새로운 놀이문화에 대한 욕구가 많았던 곳인데요,

 

이번 6회기 이동장난감도서관에서는 때마침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맞아 어린이집 마당의 잔디밭에 다양한 장난감을 설치하여 한 시간 동안 원내 모든 아동들이 보육교사, 복지관 진행요원과 함께 즐거운 놀이 활동시간을 가졌습니다.

 

성암어린이집 김정자 원장님은

“어린이집이 다소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어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웠었어요. 생각보다 많은 장난감을 가지고 찾아와줘서 놀랐고 무엇보다 그 종류가 다양해서 아이들이 무척 즐거워한 시간이었습니다. 원거리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꼭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인 것 같아요. 아동들을 위해 꼭 다시 방문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는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무빙토이(Moving Toy')는 제주시 도심외 원거리 및 도서지역에 위치한 어린이집 원아들이 무료로 다양한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아동들의 놀이권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은 무빙토이 뿐만 아니라 부설기관으로 신세계 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전국 최초로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