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특별한 사람-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진행
‘우리는 모두 특별한 사람’
-늘푸른 지역아동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진행
□ “저 사람은 왜 휠체어를 탔어?”
부모들이라면 장애인을 보며 질문하는 아이에게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해서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고 장애와 비장애를 모두 끌어안을 수 있는 인성이 바른 아이가 되길 원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키우기가 쉽지 않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경윤호)은 지난 7월 11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하나되는 어!울림(Yes, echo)'을 진행하였다.
□ 총 6회기로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장애의 이해, 장애유형, 시각장애인복지관 견학, 장애체험, 퀴즈로 이루어져있다. 6회기 동안 장애인을 이해하고 누구나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있음을 인지하여 장애예방을 위한 방법, 장애인을 대하는 에티켓 등의 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조화롭게 이루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배웠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에 공부를 못하는 친구에게 장애인이라고 놀린 적이 있었는데 잘못된 행동인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장애 유형별로 대하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도 배워서 좋았어요. 앞으로 장애를 가진 친구랑도 친하게 지낼거에요.”라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 본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064-753-2740으로 가능하다.
어린이를 돕는 일, 어린이재단이 합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