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 5기 우간다 의료캠프 해외봉사단 발대식 개최
지난 8월 6일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우간다 시골지역의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해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의료캠프 해외봉사단사업을 앞두고 캠프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발대식에는 캠프에서 의료봉사를 담당할 인하대학교병원(이하 인하대병원)의 손병관 의전원장, 임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동수 기생충학과(말라리아학 전문) 교수 그리고 홍보와 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박경환 선생이 참가했습니다.
어린이재단(이하 재단)에서는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이제훈 회장을 비롯한 권찬 부회장, 김선귀 해외사업본부 본부장, 그리고 해외사업본부 및 국제협력실 직원 다수가 참가했습니다.
본 발대식에서는 봉사단원 위촉식과 함께 캠프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현지 주민들을 포함하여 상호 존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병관 인하대병원 의전원장은 다년간 의료캠프를 다녀오며 겪은 뜻 깊은 경험을 발대식 참가자들과 공유하며 의료캠프에 대한 의지와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5년째를 맞이하는 의료캠프는 오는 8월 10~18일 우간다 키보가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본 의료캠프를 통해 재단과 인하대병원은 평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우간다 키보가 지역의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료와 처방을 내리고, 단발성 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시작된 말라리아 예방/퇴치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도 지난 5년간 재단과 협력해온 인하대병원과 의료캠프를 진행하며, 인하대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기생충학과, 감염내과, 정형외과 교수 및 약사, 간호사분들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번 의료캠프를 통해 우간다 아이들의 희망의 웃음이 한국에도 한 가득 전해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