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록우산 나눔가족이 되어 주신 이동철, 백동화님을 소개합니다.

이동철씨 가족, 1,000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주)하늘전력, 어린이재단 나눔가족 캠페인 동참

“나눔을 결심하면서 더욱 행복해졌어요.”     - 이동철씨 가족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조금씩이나마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하늘전력 백동화 대표

 

날씨가 선선해지고 조금씩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절기를 맞이하다 보면 우리 주변에 경제적인 사정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생각을 더욱 하게 되는데요,

 

10월 초, 두 분의 나눔가족이 탄생하였습니다.

 

그 중 한 분인 이동철씨(36세. 삼도1동).

 

이동철씨는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주변에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을 돕겠다는 생각을 가져왔었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이 성인이 되고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게 되면서 조금씩 행동으로 이어져 7년여 전부터는 제주도 내 복지시설에 소액후원을 꾸준히 하게 되었고, 평소 기회가 되면 더 큰 나눔을 실천해 보고자 아내와 함께 절약해 모은 금액 1천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심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또한 “평범한 개인으로서는 적은 금액이 아니라 기부를 결정하기까지 주저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나를 이렇게 잘 키워주신 부모님을 비롯해서 나의 의견을 존중해준 가족들이 있어서 결심을 할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기부를 결심하게 되면서 나뿐 아니라 가족 모두가 더욱 소중해지고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고 뜻깊은 소감도 밝히셨답니다~~~

 

이동철씨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은 도내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가정에 대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다른 한 분은 (주)하늘전력의 백동화 대표님.

대표님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업체를 운영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번에 구남마을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여했다가 나눔가족 캠페인을 보고 후원을 결심했어요.

이런 시기에 소외받고 경제적으로 힘든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이 들겠어요?.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조금씩이나마 실천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을 전하셨어요.

 

백동화 대표님은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아이들에게 후원하기로 약속해주셨고 전달된 후원금은 국내의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생활비로 지원될 예정입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도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흔쾌히 후원을 결심해 주신 두분 후원자님께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이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눔은 나와 모두가 더 행복해지는 지름길^^*~